좋은 제품인데 왜 안 팔릴까?

 

제품을 만들었다.
디자인도 괜찮았다.
품질에도 자신이 있었다.

 

하지만 매출은 기대와 달랐다.
왜일까?

 

좋은 제품을 만들었다고 해서
매출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은 아니다.

 

그 사실을 인정하는 것에서,
사업은 다시 시작된다.

 

1. 좋은 제품인지 어떻게 확인하는가

좋은 제품의 기준은
내 생각이 아니라 고객의 지갑에 있다.

 

"예쁘다", "좋은 것 같아"는 신호일 수 있지만,
진짜 신호는 결제다.

 

좋은 제품을 확인하는 방법은 단순하다.

• 고객이 실제로 돈을 지불했는가
• 반복적으로 구매하려고 하는가
• 주변 사람에게 자발적으로 추천하는가

팔리는 제품은 고객의 입에서 이렇게 나온다.

"가격이 아깝지 않았다."
"다시 사고 싶다."
"주변에 소개하고 싶다."

 

좋은 제품을 판단할 때,
호감이 아니라 행동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2. 진짜 시장은 어떻게 찾는가

진짜 시장은 상상으로 찾지 않는다.
직접 팔아보면서 찾는다.

• "이 제품을 사고 싶은 사람은 누구인가?"
• "이 사람은 어디에서, 어떤 순간에 이걸 필요로 하는가?"
•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금 돈을 쓰고 있는가?"

지갑을 열 사람이 있는 곳이 진짜 시장이다.

 

시장 조사는 책상 위에서 끝나지 않는다.
실제로 팔아보아야 한다.
거기서 나오는 구매 데이터가
진짜 시장의 방향을 알려준다.

 

3. 매출은 어떻게 늘리는가

매출은 마케팅만으로 늘지 않는다.
매출은 고객이 스스로 브랜드의 일부가 될 때 늘어난다.

 

처음엔 소수의 고객이어도 괜찮다.
하지만 그 고객에게는 반드시
좋은 제품과 좋은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

 

그들이 만족하면

• 자연스럽게 입소문을 내고,
• 브랜드를 기억하고,
• 다음 제품을 기대하게 된다.

처음 만난 고객을
단순 구매자로 남기지 않고,
브랜드의 충성 팬으로 전환시킬 수 있어야 한다.

 

진짜 매출은
광고가 아니라, 팬이 만들어낸다.

 

그리고 그 팬은
첫 번째 제품과 서비스의 경험으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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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브랜드를 만들고 싶었다

 

📖 진행ing
실전형 사업 설계자 · DWAY 대표 · 전 전략기획자
배우고, 부딪히고, 써내려갑니다. 진행ing